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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흥 4개국서 점유율 11% 기록 '역대 최고'
입력: 2016.04.23 15:22 / 수정: 2016.04.23 15:22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 등 신흥 4개국에서 점유율 11.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더팩트 DB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 등 신흥 4개국에서 점유율 11.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브라질·러시아·인도·멕시코 등 신흥 4개국(BRIMs, 브림스)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23일 각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차의 브림스 4개국 자동차 판매량은 총 20만3006대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브라질 4만6028대, 러시아 2만9529대, 인도 11만9933대, 멕시코 7616대 등이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상승했다. 올 1분기 브림스 4개국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한 11.0%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판매량이 떨어졌음에도 1분기 브림스 4개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하면서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브림스 4개국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184만8638대로 전년보다 9.4%나 떨어졌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1분기 인도에서만 전년보다 7.5% 증가한 11만9933대를 팔며 점유율 16.7%를 기록했다. 특히 전략형 차종인 크레타가 SUV 판매 1위에 오르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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