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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 모터쇼에서 '뉴욕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6.03.24 12:17 / 수정: 2016.03.24 12:17
제네시스가 23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하고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23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하고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제네시스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뉴욕 콘셉트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245마력, 36.0kgf.m의 강력한 토크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부각했다.

외관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으로 차량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역동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대형 그릴이 입체적이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를 더욱 잘 살렸다.

측면부의 긴 후드와 휠베이스(축간거리)는 차량의 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하며,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또한 고급 스포츠 세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으로 차량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역동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으로 차량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역동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고, 전면부 헤드램프의 강렬함을 이어받은 테일램프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운전석 앞에 21인치 대형 곡면의 스크린이 탑재돼 눈길을 끈다. 볼록한 클러스터로부터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크린에는 기존 센터페시아의 기능 대부분이 포함돼 운전자에게 차량과 운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차량 실내 1열에서 2열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센터콘솔에는 터치기능과 필기인식 기능이 탑재된 중앙 제어판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기존에 없는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진행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294㎡(약 89평)의 전시장에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90(국내명 EQ900) 2대와 G80(국내명 제네시스) 1대를 전시하고 미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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