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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올해의 앰배서더로 선정된 프로골퍼 박인비(오른쪽)와 안신애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벤츠 코리아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벤츠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프로골퍼 박인비와 안신애로 선정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박인비와 안신애를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조인식을 열었다.
벤츠 코리아는 "LPGA 투어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최고의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와 KLPGA 투어 최고의 스타 선수 안신애 프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 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여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 여행,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프로 골프 분야에서는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Martin Kaymer) 선수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박인비와 안신애는 앞으로 1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박인비는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8년 US 오픈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22승을 기록 중이다. 2015년 7월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사상 7번째이자 동양인 첫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 프로는 박세리 이후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사상 두 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 지었다.
안신애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2010년에 2승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맵시 있는 패션 감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30여 년 동안 프로 골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마스터스(The Masters),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디 오픈(The Open) 3개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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