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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유럽서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입력: 2016.01.21 11:38 / 수정: 2016.01.21 11:38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볼리는 최근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VAB 심사위원단은 티볼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및 적재공간, 높은 연료효율성, 강력한 엔진 성능,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소형SUV임에도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과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돼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티볼리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터키판인 오토쇼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 롱바디가 올 상반기 출시되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유럽 SUV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가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제공
티볼리가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제공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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