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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폭스바겐·BMW·롤스로이스 등 3만여 대 '리콜'
입력: 2015.12.23 11:18 / 수정: 2015.12.23 11:18
폭스바겐, BMW,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3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의 자발적 리콜 및 무상수리 서비스가 실시된다. 사진은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 BMW,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3만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의 자발적 리콜 및 무상수리 서비스가 실시된다. 사진은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 제공

파사트, CC, 제타, BMW 미니 쿠퍼, 롤스로이스 팬텀2 등 '제작결함'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폭스바겐, BMW, 롤스로이스 등 총 3만여 대의 수입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및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파사트, CC, 제타 등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모델연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총 2만7811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경적, 에어백 등을 작동시키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인 클럭스프링의 결함이 발견됐다.

또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승용자동차 1146대에서 고압 연료펌프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다.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되어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 미니 쿠퍼 등 1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앞 우측 에어백의 제작결함이 발생했다. 사진은 BMW 미니 쿠퍼. /BMW 제공
BMW 미니 쿠퍼 등 1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앞 우측 에어백의 제작결함이 발생했다. 사진은 BMW 미니 쿠퍼. /BMW 제공

BMW 미니 쿠퍼 등 1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앞 우측 에어백의 제작결함이 발생해 에어백 작동시 전개속도가 느려져 에어백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2일부터 2015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미니 쿠퍼등 13개 차종 승용자동차 432대다.

롤스로이스 팬텀 2 시리즈 승용자동차 3대에서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조립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시 에어백 미전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9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만트럭버스에서 수입·판매한 TGM 등 2개차종 화물자동차 4대의 경우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되어 연료필터 히팅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해당 차량 소유자는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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