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 디젤 출시 임박. 한국지엠이 올 상반기 중으로 트랙스 디젤을 출시할 예정이다./쉐보레코리아

트랙스 디젤 출시 임박…QM3·티볼리보다 뛰어난 오펠 모카 탑재

한국지엠의 쉐보레 트랙스 디젤이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된다.

트렉스 디젤 엔진은 오펠 모카에 탑재된 1.6리터급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QM3(90마력, 22.4kg·m)와 티볼리(115마력, 30.6kg·m)보다 우수하다.

트렉스 디젤 출시로 쉐보레가 한국 소형SUV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트랙스 디젤 외에도 올 상반기 중으로 신형 스파크를 출시한다. 쌍용차는 올초 출시한 소형 SUV '티볼리'의 디젤 모델을 6월에 내놓는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