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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광풍에…현대차, '투싼TL'로 맞불
입력: 2015.02.04 10:46 / 수정: 2015.02.04 10:46
투싼TL, 어떤 디자인? 투싼TL이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외관 렌더링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투싼TL, 어떤 디자인? 투싼TL이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외관 렌더링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투싼TL, 외관 렌더링 공개

현대자동차의 투싼TL이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투싼TL은 '올 뉴 투싼'의 프로젝트명이다.

투싼TL은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외관 렌더링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TL이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담한 전면부와 강인한 실루엣과 날렵한 라인으로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측면부 등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투싼TL은 6년 만에 출시되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최첨단 주행안전 사양과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강화된 주행성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의 주요 대상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뉴 투싼'은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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