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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맥스, GM대우의 비운의 車?
입력: 2015.01.29 18:33 / 수정: 2015.01.29 18:47
윈스톰 맥스, 오펠 안타라와 동일 모델. 윈스톰 맥스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지만 물량이 없다.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GM 대우 제공
윈스톰 맥스, '오펠 안타라'와 동일 모델. 윈스톰 맥스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지만 물량이 없다.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GM 대우 제공

윈스톰 맥스, '오펠 안타라'와 동일 모델

윈스톰 맥스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지만 물량이 없다.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2006년 출시된 윈스톰은 GM대우의 최초의 SUV다. 2008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윈스톰 맥스로 업그래드돼 출시됐지만 국내 SUV 시장을 장악했던 싼타페와 스포티지의 벽을 넘지 못해 저조한 판매기록을 남겼다.

윈스톰 맥스는 독일 오펠에서 설계해 GM대우가 유럽에 OEM 방식으로 '오펠 안타라'란 이름으로 수출하던 것을 국내에 들여온 차량이다. 가격이 유럽 수출형과 내수형에 큰 차이가 없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를 국내서 탈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윈스톰 맥스는 자동변속기가 5단이고 출력도 경쟁 모델을 앞서지 못해 인기를 끌지 못했다.

윈스톰 맥스는 승차감과 코너링 등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중고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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