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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럭셔리 SUV '절대 강자' 신형 투아렉 출시
입력: 2015.01.26 16:47 / 수정: 2015.01.26 21:25

폭스바겐 럭셔리 대형 SUV 신형 투아렉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럭셔리 대형 SUV 신형 투아렉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럭셔리 SUV의 새 지표 제시할 '신형 투아렉' 판매 개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대형 럭셔리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6일 서울 서초구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방배 전시장에서 신형 투아렉 출시 포토세션을 진행했다.

신형 투아렉은 대형 럭셔리 SUV로 2011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을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한 럭셔리 SUV의 완성판이다. 아울러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탁월한 가치를 증명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외관부터 날렵하게 바뀌었다.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장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4개의 수평 라인으로 변경된 전면부가 돋보인다.

실내는 럭셔리 SUV에 걸맞게 고급 기능들을 조합했다. 각종 스위치류는 정밀한 밀링 가공을 통해 터치감과 그립감을 개선했고 은은한 화이트 색상의 컨트롤 조명과 무드등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롬 장식 역시 세련된 럭셔리 SUV의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신형 투아렉은 안전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더욱 파워풀한 성능과 시너지를 일으켜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R-Line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까지 적용되어 한층 더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최고급 에어 서스펜션은 안락하면서도 안정감 넘치는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투아렉은 파워풀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이 돋보이는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투아렉은 파워풀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이 돋보이는 럭셔리 대형 SUV 모델이다.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럭셔리 SUV답게 고급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전면 에어백과 1열, 2열 좌석, 사이드 커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됐다. 8인치 대화면이 탑재된 한국형 RNS 85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프리미엄 모델부터 적용되는 다인 오디오 시스템(Dy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섬세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이 밖에도 360도 뷰 카메라,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피로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항이 적용됐다. 아울러 사이드 어시스트, 2차 추돌 자동 제어 시스템 등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두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에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에는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었으며,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Line'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2,967cc V6 TDI 엔진은, 1,750~ 2,250rpm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6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역대 투아렉 중 가장 친환경적인 신형 투아렉은 기존의 스타트-스톱, 에너지 회생 기능에 새롭게 코스팅(coasting) 기능을 추가, 공인 연비는 10.9km/l(복합), 9.9km/l(도심), 12.3km/l(고속)로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모델로, 그 어떤 프리미엄 브랜드의 럭셔리 SUV와 비교해도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라며 "신형 투아렉의 출시를 통해 수입 SUV 시장을 확실하게 장악하는 한편, 최고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폭스바겐의 이미지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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