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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김태균·장근석…★들의 애마 1순위 '포르셰' 왜?
입력: 2014.09.12 09:31 / 수정: 2014.09.12 09:35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교통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타고 있던 포르셰 911 터보S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포르셰코리아 제공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교통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타고 있던 '포르셰 911 터보S'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포르셰코리아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교통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타고 있던 '포르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승리가 운전하던 '포르셰 911 터보S'는 12일 오전 3시 36분쯤 서울 강변북로 반포대교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과정에서 앞서가던 벤츠 승용차를 추돌한 뒤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벤츠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리는 병원에 가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각종 언론에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승리가 타고 있던 '포르셰 911'에 대한 관심역시 집중되고 있다.

'포르셰 911'은 차량 가격이 1억2000만 원(911 카레라 기준)에서 상위 모델에 따라 2억 원이 훌쩍 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로 '포르셰'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달 미국 시장연구기관 JD파워 신차 품질 조사에서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에서 3년 연속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

'포르셰 911'은 국내에서 모두 3종류의 모델이 판매 되며 '포르셰 911'은 1억2040만 원, '포르셰 911 터보' 2억1750억 원, '포르셰 911 터보S' 2억5900만 원이다.

'프리미엄 스포츠카'라는 명성만큼 성능도 뛰어나다. '포르셰 911'은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8리터 6기통의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911 터보'와 '911 터보 S'의 최고 출력은 각각 520마력, 560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67.3kg.m, 71.4kg.m이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911터보 S'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1초, 최고 속도는 시속 318km까지 낼 수 있다.

'억 소리'나는 가격 만큼 고성능을 갖춘 '포르셰 911'은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계의 유명 스타들 '애마'로도 유명하다.

지난 7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소속 김태균 선수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가 타고 있던 '포르셰 911'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류스타 장근석 역시 지난해 3월 장근석이 운전한 '포르셰 911 터보S'이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버스와 추돌,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반파된 차량의 사진이 온란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눈길을 모은 바 있다.


likehyo8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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