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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콤팩트 SUV 더 뉴 GLA 국내 출시
입력: 2014.08.25 14:29 / 수정: 2014.08.25 14:30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 더 뉴 GLA-Class를 출시했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 더 뉴 GLA-Class를 출시했다./벤츠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콤팩트 SUV 더 뉴 GLA-Class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Class는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성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콤팩트카 모델이다.

국내에는 역동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더 뉴 GLA 200 CDI 모델과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GLA 45 AMG 4MATIC 등 2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더 뉴 GLA-Class는 다소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주행 능력 발휘하며,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복합 연비 16.2km/ℓ(1등급)의 효율성까지 갖췄다.

더 뉴 GLA 45 AMG 4MATIC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한 가장 강력한 고성능 콤팩트 SUV 모델로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4.8초에 주파한다. 더 뉴 45 AMG 4MATIC은 연내 공식 판매된다.

더 뉴 GLA-Class에는 상, 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장착돼 야간 주행 때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주며, 반대편 도로의 차량에서 비추는 라이트로 인한 눈부심 현상까지 막아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과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탑승자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돼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가격은 더 뉴 GLA 200 CDI 모델이 4900만 원, 더 뉴 GLA 45 AMG 4MATIC 모델이 7110만 원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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