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지엠이 편의사양과 새로운 외장 색상을 추가한 '2015년 알페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한국지엠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편의사양과 새로운 외장 색상을 추가한 '2015년형 알페온'에 대해 사전계약을 시작, 오는 26일부터 전국 각 매장에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형 알페온은 일정한 속력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을 새롭게 채택했다.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은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회전 각도와 넥스트 젠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후방 주차 유도 라인을 연동, 차량의 예상 이동 동선을 반영해 안전한 주차를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세심하게 다듬어진 리퀴드 메탈 내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외장 색상을 추가해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2015년형 알페온은 준대형 세단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과 정숙성을 더해 차량의 가치를 높인 편의사양과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한국지엠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한 껏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5년 알페온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CL240 프리미엄 3161만 원▲EL240 디럭스 3285만 원 ▲EL240 프리미엄 3533만 원 ▲CL300 디럭스 3625만 원 ▲CL300 프리미엄 3740만 원 ▲EL 슈프림 블랙 3840만 원 ▲EL300 슈프림 3880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e어시스트'는 3926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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