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안드레아 발디를 임명했다./람보르기니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3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안드레아 발디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발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세일즈, 마케팅 및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토마스 펠버마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커머셜 이사에게 업무를 보고 하게 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중국 시장 사장직 또한 겸임한다.

이태리 출신인 38세의 발디는 대학에서 산업 및 경영 공학을 전공했으며, 2001년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에서 일을 시작, 그 곳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후 발디는 지난 2010년 람보르기니에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 대표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중국시장 사장으로 임명돼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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