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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1만 2078대를 판매했다./쌍용차 제공 |
[더팩트|황준성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줄어든 모두 1만 2078대 판매했다. 다만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6만2383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0.2% 증가했다.
2일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271대, 해외 시장에서 6807대(반조립제품 포함)를 포함해 모두 1만207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늘었다.
쌍용차는 휴일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뉴 코란도 C 등 주력 모델이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여 누적 판매량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각각 14.7%, 31.7%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조업 일수 축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누계 대비로는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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