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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닛산, 디젤 CUV 캐시카이 아시아 최초 공개
입력: 2014.05.30 08:17 / 수정: 2014.05.30 08:17
닛산이 2014 부산 모터쇼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한 CUV 캐시카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부산=남윤호 기자
닛산이 2014 부산 모터쇼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한 CUV 캐시카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부산=남윤호 기자

[더팩트|부산=황준성 기자] 한국닛산은 29일 2014 부산 모터쇼에서 디젤엔진을 탑재한 캐시카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캐시카이는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내놓은 디젤 모델이다. SUV의 역동성과 해치백의 효율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CUV)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캐시카이는 데뷔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차량이기도 하다. 올해 1월 유럽에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이미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1 세대 모델의 상품성에 진보된 프리미엄 디자인, 혁신적인 첨단 기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캐시카이는 출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최근에는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왓카(What Car?)’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해 중형 세단 알티마와 함께 한국 시장을 겨냥한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 닛산은 캐시카이를 필두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연 4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고효율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캐시카이는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로서 효율성은 물론, 디자인, 실용성, 최첨단 기술 등까지 충족시키는 닛산의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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