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MW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BMW 제공 |
[더팩트|황준성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BMW와 MINI, 모토라드를 포함해 모두 24종의 차량을 출품한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모델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BMW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는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는 7.5초에 도달하며, BMW의 지능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돼 언제 어디서나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는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기존 쿠페 모델보다 전고가 12mm 더 높고 112mm 더 길고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리어 쿼터 패널과 트렁크 리드 속으로 부드럽게 흘러들어 간다. 길어진 루프 라인은 우아함과 세련미를 강조하면서 실용적인 매력을 더한다.
뒷자리 승객을 위해 2도어 쿠페보다 헤드룸이 더욱 넓어지면서 실내 공간 역시 더욱 안락해졌다. 트렁크는 리프트백 방식으로 크게 열려 접근이 쉬우며, 발을 움직여 트렁크 리드를 여닫을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적재 공간은 2도어 쿠페보다 35L 늘어난 480L며, 최대 130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는 이와 함께 부산모터쇼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뉴 M3, M4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모토라드 역시 플래그십 럭셔리 투어러인 BMW 뉴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MINI는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뉴 MINI를 내놓는다.

미국 (USD) 1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