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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터쇼] 렉서스, 2014 부산모터쇼 친환경차 출품
입력: 2014.05.27 08:21 / 수정: 2014.05.28 10:16
렉서스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친환경 차를 공개한다./렉서스 제공
렉서스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친환경 차를 공개한다./렉서스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렉서스가 2014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친환경차와 고성능차를 출품한다.

27일 렉서스에 따르면 친 환경차 모델인 LF-CC는 지난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 쿠페(보통 문짝이 2개고 차체가 낮아 공기 저항을 적게 받도록 설계된 차) 형태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다. 후륜 구동 방식이고, 모터만으로 차를 주행할 수 있는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겉모습을 보면 렉서스의 공통 디자인인 스핀들 그릴(가운데가 잘록한 모양의 통풍구)이 적용됐고,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렉서스가 자랑하는 하이브라이드 드라이브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엔진, 전기모터, 제너레이터(발전기)의 출력을 필요에 따라 합치고 재분배하는 출력 분배 장치. 시스템 구성품들의 상호작용을 제어하는 출력 제어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 고성능 차인 RC F도 공개한다. 렉서스가 개발한 엔진 중 가장 강한 최고출력 450마력 이상의 5.0L V8 엔진이 장착됐다. 이 차량은 지난해 11월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RC 쿠페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넓은 휠과 타이어, 리어 윙 등이 특징이다.

렉서스 RC F의 수석 엔지니어 유키히코 야구치는 “보닛 안의 독특한 공기 출구와 전면 휀더(바퀴 윗부분)의 뒷부분은 엔진 냉각과 안정성, 핸들링을 최적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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