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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입사 희망자들이 언제나 입사지원서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을 10일 공개한다./더팩트DB |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4년제 정규대학 3-4학년 학위 취득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인 입사 희망자들이 언제나 입사지원서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을 10일 공개하고, 대졸 신입 사원과 인턴사원의 상시 채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입 상시 채용’도 상반기 대졸 공채와 마찬가지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략기획 부문, 개발 부문, 플랜트 부문 등으로 직무를 구분해 지원한다.
‘신입 상시 채용’의 지원자들은 입사가능 시기에 따라 신입사원 지원과 인턴사원 지원으로 자동 구분된다. 올해 7월 입사 가능자는 대졸 신입사원으로, 내년 입사 가능자는 인턴사원으로 구분돼 지원되는 방식이다.
‘신입 상시 채용’도 기본적으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턴사원의 경우 면접전형에 합격하게 되면 5주 간의 현업실습을 거쳐 정식으로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는 ‘신입 상시 채용’ 운영시 각 분야의 전형이 진행될 때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 : facebook.com/hyundaijob, 카카오톡 비즈플러스 : 아이디 ‘현대자동차 신입채용’)를 통해 해당 전형의 채용 절차 진행 상황을 지원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소요 및 입사지원서 제출자의 규모에 따라 상반기 중 수시로 채용 프로세스가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희망하는 직무를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시간에 쫓기듯 1년에 한 두 차례 진행되는 틀에 박힌 공채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쓰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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