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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아래)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출시되는 한국GM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경쟁 구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현대차, 한국GM 제공 |
'LF소나타 출시 임박, 3000만 원 중반 선.'
[ e뉴스팀] 본격적인 중형차 전쟁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7세대 신형 'LF소나타'를 공개했다. 앞서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을 선보인 바 있어 두 회사간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미디어설명회를 갖고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현 LF소나타의 디자인과 성능을 설명했다.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후 5년 만에 완전변경한 모델로 1985년 소나타 시리즈 출시 후 5번째 풀체인지다.
이번에 출시된 신현 LF소나타는 기존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에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커플쳐 2.0'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달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는 LF소나타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3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6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200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
한국GM 측은 수입 디젤 모델의 절반 가격으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 석권에 나서며 2000만 원대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GM은 말리부 2.0 디젤이 현대차의 LF소나타를 견제할 대항마로 손색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대결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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