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트럭이 찍힌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유튜브 캡처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길게 뻗은 원통형의 차체, 곡선으로 디자인된 운전석. 인기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에나 나올 법한 트럭이 있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미래의 트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을 살펴보면 도로변에 주차된 은색의 트럭이 등장한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운전석 구조부터 덮개가 달린 바퀴까지 특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납작한 둥근 돌 형태의 운전석이 한눈에 띈다. 차량의 전면에서 보면 마치 포도주잔을 보는 듯한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기이한 자동차는 옆에서 봐도 색다르다. 툭 튀어나온 긴 차체를 언뜻 보면 미사일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치 80년대 인기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열차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도 불러 일으킨다.

현실 속에서는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이 자동차는 지난 2010년 밀라노 엑스포를 기념해 만든 미래형 트럭이다. 길이만 15m 높이만 5m에 달하는 대형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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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철도999가 현실로? 미래형 트럭이란
http://www.youtube.com/watch?v=tY5ZH-gnG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