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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포츠 세단 Q50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4.01.22 15:19 / 수정: 2014.01.22 15:19
인피니티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Q50의 사전계약을 22일부터 실시한다./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Q50의 사전계약을 22일부터 실시한다./인피니티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인피니티가 다음 달 11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Q50은 2.2ℓ 디젤 모델(Q50 2.2d)과 3.5ℓ 하이브리드 모델(Q50S Hybrid)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젤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사양이다. 이번 사전 계약을 기념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계약을 마친 후 2월 중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17인치에서 19인치로 휠 인치 업 혜택을 제공한다.

Q50 2.2d는 최고출력 170마력(4200rpm), 최대토크 40.8kgㆍm(2800rpm)의 2.2ℓ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Q50S 하이브리드는 68마력의 50kW 전기모터와 306마력의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4마력을 자랑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15.1km/ℓ 와 12.6km/ℓ이다.

Q50은 세계 최초 첨단 기술들,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 등의 특ㆍ장점을 모두 겸비해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우선 Q50에는 특정 모델 별로 세계 최초의 첨단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지능형 스티어링 시스템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기술은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의 기계적인 연결을 없애고 전기적 동력을 이용한 첨단 조향 장치이다. 더욱 즉각적이고 정확한 움직임을 제공하고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진동이 없어 보다 개선된 승차감을 전달한다.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스탠다드, 스포츠, 스노, 에코 퍼스널 모드로 주행도 가능하다.

고객의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기술도 눈에 띈다. 전방 두 대 차량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추돌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전방과 후방에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면 시청각으로 경고를 제공하는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 기능을 더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도 탑재됐다.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을 제공하는 보스의 차세대 스튜디오 온 휠 오디오 시스템 등은 보다 나은 음질의 소리를 제공한다.

인피니티 Q50의 유려하고 모던한 디자인 또한 강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피니티의 콘셉트카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의 디자인 DNA를 담아냈고, ‘와이드 앤 로우’ 스타일로 단단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기술 및 편의사양, 안전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Q50은 미국 유명 과학지 파퓰러 사이언스 선정 ‘2013년 최고의 신제품’ 자동차 부문 대상,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에서 최고의 혁신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다케히코 기쿠치 인피니티 대표이사는 “Q50은 지난 8월 북미 출시 직후 월 판매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시키며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형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제시할 최첨단 기술을 통해 Q50의 매력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여 인피니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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