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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로 도약한다”
입력: 2014.01.06 13:58 / 수정: 2014.01.06 16:53
6일 폭스바겐코리아가 비전 2014를 밝히면서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폭스바겐 제공
6일 폭스바겐코리아가 '비전 2014'를 밝히면서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폭스바겐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도약을 위한 ‘비전 2014’를 밝혔다.

6일 폭스바겐 관계자는 “지난해 2만5662대를 판매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인 39.5%의 성장세를 기록해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브랜드 연간판매 2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판매목표를 3만대로 설정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집중해 수입차 1위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장기적인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16.9% 성장한 3만대로 잡고 ‘3만대 클럽’을 향한 도약에 나선다. 상반기 중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의 절대강자 골프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변하는 신형 골프 GTI와 TSI, GTD를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스테디셀러인 파사트 및 CC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버전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역동적인 가솔린 모델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더불어 올해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해 유럽 최대 자동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입지를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10개 딜러 사, 25개 전시장, 2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35개의 전시장과 33개의 서비스센터로 확충한다. 여기에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중고차 사업도 연내 실시한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주요 모델의 고른 판매 성장을 통해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 올해 더욱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폭스바겐 차량 오너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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