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거리의 도로를 춤추듯 미끄러지며 주행하는 자동차가 누리꾼의 주목을 끌고 있다. / 유튜브 캡처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도로 위를 춤추듯 미끄러지며 주행하는 자동차가 누리꾼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드리프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드리프트는 의도적으로 자동차를 미끄러뜨려 코너를 돌아나가는 운전 기술이다. 회전할 때 자칫 중심이 흐트러지기라도 하면 차체가 전복될 수도 있어 전문가들만 구사하는 고난도의 기술이다.

하지만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200m 길이의 도로를 드리프트 하며 주행하는 자동차가 보인다. 단 한 번 코너를 돌 때 하기도 힘든 기술을 탁 트인 도로에서 하는 장면을 보면 운전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더불어 360도 회전하며 앞으로 묘기부리듯 나아가는 장면에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드리프트를 하는 자동차는 도로와의 마찰로 인해 타이어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와 다소간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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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가 빙판? 환상적인 드리프트
http://www.youtube.com/watch?v=wAgKdJKDu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