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환율미국 (USD) 1137.6

0.90
아우디, A8·S8·S6·S7 일부 차종 리콜
입력: 2013.12.06 14:08 / 수정: 2013.12.06 14:08
아우디코리아가 A8, S8, S6, S7의 일부 차종을 리콜한다./아우디 제공
아우디코리아가 A8, S8, S6, S7의 일부 차종을 리콜한다./아우디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7월 중순 사이 제작된 A8, S8 모델의 일부 차종과 지난해 7월부터 지난 8월 초까지 제작된 S6, S7모델의 일부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A8 3.0 TDI(2013년 3월 14일~7월 15일 제작) 125대, A8 4.2 TDI(2013년 4월 16일~7월 12일 제작) 90대, A8 4.0 TFSI(2013년 7월 8일 제작) 1대, S8 4.0 TFSI(2013년 5월 24일~6월21일 제작) 40대 등 모두 256대가 글라스 슬라이딩 선루프 관련 리콜 캠페인 대상 차량이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대상 차량에 장착된 글라스 슬라이딩/틸팅 선루프(제품 번호 3FE) 생산 시 글라스 루프 패널에 고른 하중 분배가 이루어 지지 않아 정차 상태에서 도어를 세게 닫으면 글라스 패널이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단층 안전 유리로 된 패널은 파손될 경우 여러 개의 작은 조각들로 부서져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글라스 슬라이딩 루프 패널의 생산 일자를 확인하고 무상으로 패널을 교체해 준다.

또한 S6 (2012년 7월 4일~2013년 7월 29일 제작) 101대, S7(2012년 7월 10일~2013년 8월 2일 제작) 183대 등 284대를 대상으로 연료 파이프 교환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 S6와 S7 일부 대상 차량에서 일정 기간 사용 후 연료 파이프의 고정(flaring) 부분에 화재의 원인이 되는 미세 균열 및 누유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은 전국 20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5년 6월 5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되며, 이 고객에게는 안내문이 개별 발송됐거나 발송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이후 이번 자발적 리콜 실시 전까지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한 경우, 리콜 캠페인 기간 동안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해 준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인기기사
  • CAR & GIRL

    • 이전
    • 다음
 
광고 배너
  • TOP NEWS

 
  • 사이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