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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S-Class를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벤츠 제공 |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15일 플래그십 모델 The New S-Class를 오는 2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고 가격을 공개했다.
The New S-Class는 지난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모두 바뀌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전통적인 세단의 비율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최고를 추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The New S-Class는 10년 전 첫 선을 보였던 벤츠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뒤이은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에 이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해졌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프리-세이프가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의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술들이 접목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멀티 스테레오 카메라가 장착돼 노면의 상황을 미리 보고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고, 실내와 외부 등 차량 모든 라이트 시스템에 LED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The New S 500 Long Edition 1을 포함해 The New S 350 BlueTEC, The New S 350 BlueTEC Long, The New S 500 Long, The New S 500 4MATIC Long, The New S 63 AMG 4MATIC Long 등 모두 6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The New S 350 BlueTEC 모델 1억2990만원, The New S 350 BlueTEC Long 모델 1억4430만원, The New S 500 Long 모델 1억9700만원, The New S 500 Long Edition 1 모델 2억2200만원, The New S 500 4MATIC Long 모델 1억9700만원, The New S 63 AMG 4MATIC Long 모델 2억13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