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터넷 상에선 '슈퍼카 운전자는 바보'라는 동영상이 화제다. / 유튜브 캡처 |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슈퍼카를 함부로 운전하면 어떻게 될까?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슈퍼카 운전자는 바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슈퍼카'는 일반적으로 스포츠카 가운데서도 최고출력이 500마력을 넘고, 5초대의 제로백과 시속 300km 이상의 최고속도를 발휘하는 고가의 스포츠카를 지칭한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부가티 '베이런', 메르세데스-벤츠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등이 있다.
슈퍼카에는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이 집약되다 보니 한 대에 수억원 이상의 몸값을 자랑한다. 슈퍼카를 타는 사람들은 물론 같은 슈퍼카와 나란히 주행하는 차들 역시 서로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동영상 속 '슈퍼카' 운전자들은 차량을 애지중지 다루지 않는다. 호숫가 도로를 달리던 부가티 '베이런'은 애초 물속이 목적지였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어 호수에 돌진한다. 운전자는 눈앞에서 30억원이 날아갔지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에 빠진 차량에서 담담하게 나온다.
쉐보레 '코르벳'의 운전자도 '슈퍼카'를 서커스용으로 활용하다 망신을 당한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공회전시켜 멋진 연기 쇼를 보여주겠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클러치를 풀지 않아 결국 엔진까지 태워 먹었다.
이외에도 영상에는 운전 미숙으로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를 이탈하거나 아예 시동을 못 거는 '슈퍼카'의 오너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x12xsado@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 슈퍼카는 슈퍼맨이 아니다…운전 미숙 황당 사고
http://www.youtube.com/watch?v=IdLHAqL8KJw

미국 (USD) 1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