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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출범 13년 만에 생산 대수 200만 돌파
입력: 2013.10.02 15:51 / 수정: 2013.10.03 11:30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래 13년 만에 생산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래 13년 만에 생산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서재근 기자] 2000년 9월 출범한 르노삼성자동차가 2일 누적 생산 대수 200만을 돌파했다.

올해에만 9만4313대를 만든 르노삼성자동차는 2008년 9월 누적 생산 대수 100만을 기록한데 5년 만에 200만을 넘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누적 생산 대수 기록과 관련해 내수 시장에서 'SM3'와 'SM5'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품질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생산·품질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협력적 노사 문화에 따른 임직원들의 노력, 'SM3', 'QM5'의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올해 누적 생산 9만4313대를 기록했다. / 자료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올해 누적 생산 9만4313대를 기록했다. / 자료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정채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생산관리팀 부장은 "200만대 생산 돌파로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 'SM3 Z.E.'와 내년 하반기부터 북미로 수출될 예정인 닛산 '로그'의 후속 모델 등 신모델을 연 8만대 이상씩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오직렬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은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부산 공장 고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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