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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년 같은 기간대비 2.1% 줄어든 36만3970대 판매했다./더팩트DB |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6257대, 국외 31만7713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36만3970대를 판매했다.
1일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된 경기부진에 부분파업과 추석연휴로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감소해 공급부족이 겹치면서, 13개월 만에 월간 판매가 전년보다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공장이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에 전체 판매는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덧붙였다.
실제 현대차는 공급이 부족했던 국내 공장에서 생산ㆍ공급하는 국내 판매와 국내 공장 수출이 지난해보다 각각 19.6%, 26.5% 낮아졌다.
특히 내수 시장의 ‘효자’였던 SUV 판매가 지난해보다 10.9% 줄었다. 승용차는 2만7148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6.3%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 환경이 어려운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고,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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