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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9월 내수 판매 전년比 23.8% 증가
입력: 2013.10.01 16:27 / 수정: 2013.10.01 18:03
1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4957대, 수출 6246대 등 모두 1만12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1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4957대, 수출 6246대 등 모두 1만12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판매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던 지난 8월에 이어 판매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모두 49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23.8% 늘어난 수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주력 모델인 'SM5'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월보다 4.9% 늘어난 2500대가 판매됐으며, 'SM7' 역시 아트컬렉션 출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30.9%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의 선전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내수시장에서 500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플래그십 세단 'SM7'은 물론 'SM5 14MY'의 선전으로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QM5' 역시 같은 기간 48.7%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수출에서도 지난해 동기 대비 9.3% 늘어난 6246대를 기록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24.4% 신장하면서 430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도 서아시아와 남미, 중국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최근 'SM3', 'QM5'의 판매실적 향상과 아트컬렉션 출시, 판매서비스 만족도 조사 12년 연속 1위 등이 내수 판매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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