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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10일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더클래스효성 등 BMW,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사진은 BMW 공식 딜러사 코오롱모토서 역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외관. |
[더팩트|황준성 기자] 검찰이 과다계상 혐의를 받고 있는 수입차 전문판매상(이하 딜러)들을 압수 수색했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10일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더클래스효성, 한성자동차 등 BMW,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딜러사들이 보험사에 수입차 수리비를 과다 청구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검찰이 집중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압수 수색으로 공임자료, 부품 입출고 내역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 역시 보험사들의 요청으로 수입차 수리비가 과다 청구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BMW와 벤츠뿐만 아니라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등 다른 수입차 딜러사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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