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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혼다코리아는 대형 스쿠터 포르자를 출시했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혼다코리아가 포르자를 출시하고 국내 대형 스쿠터 시장의 폭 넓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겠다고 12일 밝혔다.
포르자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변화를 거듭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혼다의 스테디셀링 대형 스쿠터로, 수랭식 SOHC 4밸브 단기통 엔진으로 리터당 35.3km의 뛰어난 연비를 보인다.
또한 엔진의 진동 및 지면과의 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적의 사양으로 설계돼 안정감 있고 민첩한 주행을 실현하며 로우 플로팅-링크를 적용, 요철도로에서도 엔진의 움직임을 제어해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낮춰 탁월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포르자는 엔진 아우터 커버 보완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엔진 소음을 억제해 더욱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며, 타 모델 대비 차체 폭이 좁게 디자인돼 정체된 시내 주행 시에 더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르자는 높은 실용성도 자랑한다. 차체 양쪽에 포켓을 위치시켜 여러 가지 개인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최대한 늘렸으며, 풀 페이스 헬멧 두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용량 62ℓ의 러기지 박스도 적용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포르자는 경제성과 실용성, 성능을 모두 갖춰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125cc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차량을 변경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빅 스쿠터의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포르자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7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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