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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포드코리아 지난 7월, 국내 월별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
[ 서재근 기자] 포드코리아가 지난 7월, 국내 월별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 포드코리아는 지난 7월 포드·링컨 브랜드의 판매량이 688를 기록해 지난 5월 달성한 역대 최고 판매량인 657대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전월 판매량인 580대보다 약 19%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모두 398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43%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포드코리아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한 데는 스테디셀러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214대), 주력 모델인 '토러스'(183대)를 비롯해 링컨의 대형 프리미엄 세단 'MKS'(98대)의 약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 5월에 이어 지난달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은 단순한 수치의 의미를 넘어, 국내 고객들의 포드·링컨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커스 디젤과 같은 친환경 고연비 모델, 그리고 포드의 심장인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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