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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으로 모두 4만6275대를 판매했다. |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으로 모두 4만62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스파크'(5935대), '크루즈'(1894대)는 물론 2014년형 모델을 선보인 '올란도'(1439대), '캡티바'(828대) 등 모든 모델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내수 시장에서 모두 1만22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수출 실적은 부진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은 지난해 동기보다 32.3% 감소한 모두 3만2971대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CKD 방식으로는 8만2801대를 수출했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44만7767대(내수 7만8507대, 수출 36만9260대, CKD제외)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보다 4.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이 이어지는 이달 한 달 동안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레저용(RV)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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