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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입력: 2013.06.27 15:49 / 수정: 2013.06.27 15:49

27일 한국지엠이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판매부문 사업 파트너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한국지엠이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판매부문 사업 파트너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27일 쉐보레 부평중앙대리점에서 5개 딜러와 한국지엠 전국대리점연합회(이하 연합회) 등 판매부문 사업 파트너들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삼화모터스㈜ 신영균 대표, 아주모터스㈜ 이희성 대표, ㈜에스에스오토 김원태 대표, 스피드모터스㈜ 권세진 대표, 대한모터스㈜ 차영호 대표 등 5개 딜러 각 대표와 연합회 윤영린 위원장 등 관계 임직원,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는 ▲자동차 판매 관련 '공정거래 관련 법규' 성실 준수 ▲대리점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화 ▲대리점 판매촉진과 판매환경 개선 지원 및 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대리점 사업평가 기준 수정 ▲2014년 지원정책 수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부품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관한 협약을 자동차 판매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라는 게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본 협약으로 각 사업 파트너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이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며 "상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위원회의 정기운영을 통해 판매 관련 제반 사항들에 대해 협력사와 상호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한국지엠과 판매 관련 사업 파트너 간 신뢰와 공정한 거래"라며 "앞으로도 모범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2010년 1월 복수 딜러 판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현재 전국 권역별 5개 딜러(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스피드모터스, 대한모터스)와 계약을 맺은 293개의 대리점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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