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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23일(현지시각) 열린 '201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 서재근 기자] 아우디가 '201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가 23일(현지시각) 열린 '201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통산 12번째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0회를 맞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주행하며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방식의 경주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승'에 성공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490마력을 내는 3.7ℓ 디젤 TDI 엔진과 2대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시속 120km에서부터 4륜 구동 콰트로가 작동한다.
아울러 차체 무게를 줄이고 공력 성능과 열 관리 시스템, 안전성능도 대폭 향상돼 악천후 속에서도 평균시속 241.4km로 24시간 동안 13.629km의 서킷을 모두 348랩(약4743km)을 달렸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의 운전대를 잡은 주인공은 역대 르망 24시 레이스 7회 우승에 빛나는 톰 크리스텐센과 2008년 우승자 앨런 맥니시, 지난해 5위를 차지한 신예 드라이버 로익 뒤발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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