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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젊어진 더 뉴 E-Class…수입차 1위 탈환?
입력: 2013.06.24 13:27 / 수정: 2013.06.24 13:2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더 뉴 E-Class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최진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더 뉴 E-Class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최진석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9세대 E-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E-Class 출시 행사를 24일 개최했다.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E-Class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상품성이 강화돼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더 뉴 E-Class는 기존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Class의 전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해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으며, E-Class 최초로 전면부 외관이 확연히 구분되는 ‘아방가르드’와 ‘엘레강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돼 고객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고성능 모델에 적용되는 벤츠 엠블럼 '세 꼭지 별'이 중앙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엘레강스 모델은 정통적인 입체적인 3-루브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본네트 위에 세 꼭지 별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면을 높였다.

측면은 기본적인 세단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후면으로 새로운 피쳐 라인을 줘 차량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해 이전 모델보다 훨씬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인서트와 가로로 구분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로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디자인했다.

더 뉴 E-Class에는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시속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확장된 주의 어시스트,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E-Class 최초로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Class 내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Class 내부

또한, 벤츠는 이번 더 뉴 E-Class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드’ 최초로 선보였다.

벤츠 더 뉴 E-Class 는 파워와 경제성을 극대화환 첨단 기술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들을 탑재해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 모델에 에코 스타트ㆍ스톱 기능과 다양한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들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은 향상되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했다.

특히 벤츠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인 더 뉴 E 300 BlueTEC Hybrid 아방가르드를 출시하며 첨단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더 뉴 E-Class는 8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더 뉴 E 200 엘레강스 모델 6020만원, 더 뉴 E 220 CDI 아방가르드 모델 6230만원, 더 뉴 E 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 7110만원, 더 뉴 E 300 엘레강스 모델 6780만원,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 모델 7060만원, 더 뉴 E 300 BlueTEC Hybrid 아방가르드 모델 8170만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 9090만원, 더 뉴 E 63 AMG 4MATIC 모델 1억3850만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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