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지난 5일 우사인 볼트에게 맞춤 제작한 수퍼카 '볼트 골드 GT-R'을 전달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닛산은 수퍼카 GT-R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에게 맞춤 제작한 ‘볼트 골드 GT-R’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볼트 골드 GT-R’은 2013년형 GT-R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볼트 골드 GT-R’은 지난 2012년 10월 우사인 볼트의 시운전으로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 차량이다.

‘볼트 골드 GT-R’은 우사인 볼트가 실내외 색상과 휠 등 차량의 외관 사양을 직접 선택했다. 특히 휠에는 하이퍼 티타늄 색상이 코팅된 ‘스펙 볼트’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느낌의 화이트 인테리어를 비롯해 BOSE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지난해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닛산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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