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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2세대 파나메라를 공개했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포르쉐가 2013 상하이모터쇼에서 2세대 파나메라인 그란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2일 마티아스 뮬러 포르쉐 CEO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중국에는 매우 특별한 성공 스토리가 있다. 정확히 4년 전, 우리는 첫 번째 파나메라를 바로 여기 상하이에서 전 세계에 처음 선보였고,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해 파나메라의 1/3이 중국에 인도됐다“고 말했다.
2세대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시스템적으로 더욱 진화된 병렬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416마력을 지닌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그란 투리스모답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돌파하며 최고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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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유럽 기준으로 100km당 3.1ℓ만 소비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1g/km이다. 전기주행모드는 유럽 표준 테스트에서 36km로 조사됐으며 시속 최고 13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전기는 9.4kWh 에너지 용량의 새롭게 개발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게다가 외부 충전기기의 종류에 따라 단 몇 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전을 하는 동안에도 전기 복구 시스템에 의해 재충전이 된다.
또한 기존보다 휠베이스를 15㎝ 연장한 이그제큐티브 2종도 함께 공개됐다. 기존 파나메라 S와 파나메라 4S의 V8 엔진 대신 3ℓ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기존 모델의 V8 엔진과 비교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20마력 및 20Nㆍm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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