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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28일 2013 서울모터쇼에서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고양=배정한 기자 |
[더팩트|고양=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28일 언론공개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합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 세터’를 위한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전장 3865mm, 전폭 1760mm, 전고 1395mm, 축거 2530mm의 ‘CUB’은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작지만 큰’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CUB’은 차체를 낮고 넓게 디자인 해 속도감과 안정적인 비례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의 고성능 콤팩트 쿠페를 표방하며, 최고출력 204마력의 1.6 T-GDI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고성능 소형 콘셉트카에 어울리는 강력한 동력성능 및 주행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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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캅)’. |
‘CUB’은 두 개의 LED 헤드램프, 독특한 후드 디자인 등이 조화된 당찬 느낌의 전면부, 돌출된 날개 형상과 19인치 휠을 적용하는 등 역동성과 입체감을 잘 살린 측면부 등이 돋보인다.
실내는 각종 조작이 가능한 동작 인식 기술을 적용해 버튼 등 조작부를 대거 축소하고 센터페시아를 간결하게 다듬었으며, 헤드레스트 일체형 고급가죽 버킷시트를 적용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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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28일 2013 서울모터쇼에서 럭셔리 CUV 콘셉트카 ‘크로스 G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
또한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CUV 콘셉트카 ‘크로스 GT’ 및 5도어 준중형 해치백인 ‘K3 유로’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2월 시카고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크로스 GT’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직선의 단순함을 잘 살린 헤드램프, 기아차 패밀리룩을 개성 있게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 6각형 헥사곤 모양의 천장 글라스 등을 적용해 품격과 강인함, 독특함이 조화된 CUV로 완성됐다.
‘크로스 GT’는 전장 4897mm, 전폭 2009mm, 전고 1659mm, 축거 3099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약 69.1kgㆍm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력 성능 및 연료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4륜 구동 방식이 적용돼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K3 유로’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도심형 준중형 해치백으로, 전장 4350mm, 전폭 1780mm, 전고 1450mm, 축거 2700mm의 차체 크기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ㆍ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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