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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3 프라이드 출시…상품성 대폭 강화
입력: 2013.03.25 14:55 / 수정: 2013.03.25 14:55

기아자동차가 25일부터 VSM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13년형 프라이드를 판매한다.
기아자동차가 25일부터 VSM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13년형 프라이드를 판매한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프라이드 판매에 나섰다.

25일 기아차 관계자는 “차세대 차량자세제어장치인 VSM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선호 사양 보강, 신규 트림 출시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프라이드’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프라이드는 기존 40만원 상당의 옵션으로 운영되던 VSM을 비롯해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모든 고객들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1.4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가격을 30만원 인상했지만 VSM, 15인치 알로이 휠,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등 기본 적용한 사양을 감안하면 약 4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1.6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럭셔리도 VSM,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트윈 머플러 등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인상은 3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1.4가솔린 모델에 ‘트렌디’ 트림을 신설하고, 선루프, LED 포지션 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기존 1.4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차체와 일반부품의 보증기간도 기존 2년 4만km에서 3년 6만km로 연장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은 5년 10만Km로 기존 동일)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입증 받은 프라이드가 안전성, 상품성, 경제성까지 모두 갖추며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경제성이 뛰어난 소형차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내수시장에서 2013년형 프라이드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프라이드의 가격은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45만원~1650만원, 5도어 가솔린 모델이1190만원~1695만원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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