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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3년 내 파손 시 새차교환?' 한국지엠, 서비스 '환골탈태'
입력: 2013.03.07 16:25 / 수정: 2013.03.07 16:25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2주년을 맞아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2주년을 맞아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2주년을 맞아 고객 케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국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7일 한국지엠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2주년' 행사를 열고 기존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쉐비 케어 3.5.7'과 더불어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Chevy Care 3.5.7 Assurance)'를 새로이 시행하는 등 한 달 동안 대대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는 기존 '쉐비 케어 3.5.7' 서비스 혜택 가운데 '5'와 '7'에 해당하는 ▲5년 또는 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차 구매 후 3년 이내에 차대 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 프로그램이다.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쉐보레 브랜드의 인지도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시장 도입 18개월 만에 국내 완성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며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역량을 지속해서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 역시 한국지엠이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고객 서비스 제고를 주문했다. 오로라 부사장은 "쉐비 케어는 고객 중심의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업계 최고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지엠은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으로 무장한 경쟁력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로 한국시장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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