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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 푸조, '2008' 양산형 모델 최초로 선보여
입력: 2013.03.04 14:57 / 수정: 2013.03.04 15:32

4일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2008 양산형 모델을 비롯해 모두 31개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208XY(위쪽부터 시계방향), ONYX, 2008
4일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2008 양산형 모델을 비롯해 모두 31개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208XY(위쪽부터 시계방향), ONYX, 2008

[ 서재근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푸조의 차세대 어반 크로스오버(Urban Crossover) 모델인 2008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2008은 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208을 베이스로, 유럽과 남미 및 중국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2008에는 푸조 e-HDi 디젤 엔진과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CO₂배출량이 98g/km(유럽기준)에 달한다.

푸조는 쾌적한 드라이빙 능력은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어반 크로스오버 2008을 통해 도시의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2700m²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한 푸조는 2008 외에도 디젤 슈퍼카 오닉스(ONYX) 콘셉트카와 208의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주목받고 있는 208XY, 208GTi 등 모두 31개 모델을 전시한다.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슈퍼카 성능을 겸비한 디젤 슈퍼카 오닉스는 날렵한 쿠페형 보디에 3.7ℓ V8 하이브리드 HDi FAP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차체 상당 부분이 탄소섬유로 구성돼 전장 4.65m, 전폭 2.20m, 전고 1.13m의 크기에도 차량의 무게가 단 1100kg에 불과하다.

17인치 휠을 장착, 날렵한 외부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208XY도 출시 모델에 포함됐다. 디젤 엔진인 1.6 e-HDi가 장착된 208XY는 트림에 따라 92~115마력, 가솔린 엔진은 트림에 따라 120~15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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