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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늘리고' 가격 '그대로', 한국도요타 '뉴 캠리' 출시
입력: 2013.03.04 11:12 / 수정: 2013.03.04 13:54

한국도요타가 2013년형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한국도요타가 2013년형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 서재근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한국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2013 한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5일부터 전국 15개 도요타 전시장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2013년형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풀 옵션 기준에 타이어 공기압을 지속해서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추가로 기본 장착했다. 아울러 도어트림을 고급화하면서도 판매가격을 뉴 캠리와 뉴 캠리 하이브리드가 각각 3370만원, 4260만원으로 동결해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췄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2013 한국 올해의 차 뉴 캠리에 보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요타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패밀리 세단으로서 올해도 변함없이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하면서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2013 한국 올해의 차'로서 고객의 안전에 직결된 부분에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에 더욱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형 캠리는 지난해 1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 베스트셀링 2위를 기록한 신형 캠리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3 한국 올해의 차'로 뽑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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