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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 , 모나코 몬테카를로 데뷔무대 준우승
입력: 2013.01.22 14:16 / 수정: 2013.01.22 14:16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013 개막전에서 새로운 랠리카 폴로 R WRC로 출전해 준우승했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013 개막전에서 새로운 랠리카 폴로 R WRC로 출전해 준우승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013 개막전에서 새로운 랠리카 폴로 R WRC로 출전해 준우승했다.

조스트 카피토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4일간의 랠리에서 우리 팀은 환상적인 주행을 선보였다. 새로운 랠리카는 완벽했으며, 드라이버의 컨디션도 최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초 모나코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었던 폴로 R WRC의 데뷔무대였다.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와 줄리앙 잉그라시아 등으로 구성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폴로 R WRC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두 스테이지(SS1, SS5) 우승과 함께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눈과 얼음이 뒤섞인 젖은 도로상황으로 역대 랠리 중 가장 힘든 경기였다는 악 조건상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에서 특별히 제작한 랠리카 폴로 R WRC는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본으로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섀시 등을 튜닝하고, 315마력의 1.6ℓ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해 제로백이 3.9초에 불과하다.

세바스찬 오지에 드라이버는 “2등으로 경기를 마치고 오늘처럼 기뻤던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 폴로 R WRC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수상대까지 오르게 돼 정말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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