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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준대형 5-도어 쿠페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 서재근 기자] 아우디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준대형 5-도어 쿠페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RS 모델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뉴 아우디 RS 7는 실린더 온-디맨드(COD) 기술이 적용된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최대출력 560마력에 71.4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0km/h에서 100m/h 단 3.9초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250km/h(제한속도)다. 단,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305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탁월한 성능에도 연비는 10.2km/ℓ(이하 독일기준)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뉴 RS 7는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어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고성능 모델이다"라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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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의 중형 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
아우디는 이번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자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공개했다.
뉴 아우디 SQ5 3.0 TFSI는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3.0 리터 TFSI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됐으며, 제로백 5.3초, 최고 속도 250km/h(제한 속도)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1.7km/ℓ이며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
아우디 S 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 상징하며 A4·A5·A6·A7·A8·TT·Q5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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