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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최강자 벤츠 'G바겐' 국내 최초 출시
입력: 2012.11.20 09:10 / 수정: 2012.11.20 09:10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 최강자로 불리는  The new G-Class을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드 최강자로 불리는 The new G-Class을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뛰어난 기술력과 주행 성능, 강렬한 캐릭터,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인 The new G-Class(G바겐)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

20일 벤츠 관계자는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제작돼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Class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3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에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Class는 G바겐으로 불리며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남자의 로망’으로 일컬어졌다. G-Class는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차량에서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G-Class는 G-Class만의 고유한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큰 외형적인 변화 없이 단일 모델로서 최장기간 동안 생산되며 교황을 포함해 유명인의 차, 각 국의 군용차 및 의전차량 등의 특수 목적 차량으로 전세계에서 꾸준히 선택돼 왔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The new G-Class는 올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3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The new G-Class는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엔진의 탑재로 온로드에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벤츠는 혁신적인 기술,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화려한 편의 사양의 적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에 타협하지 않는 G-Class 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럭셔리 오프로더로 탄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내에는 The new G 350 BlueTEC과The new G 63 AMG 2개 모델로 선보인다.

The new G 350 BlueTEC에는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 출력 211마력(3400rpm), 최대 토크 55.1kgㆍm(1600-2400rp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

The new G 63 AMG에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544마력(5500rpm), 최대 토크 77.5kgㆍm(2000-5000rpm)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The new G 350 BlueTEC 1억4800만원, The new G 63 AMG 2억900만원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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