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달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뉴 K7의 예상가격이 대리점 및 자동차 업계에 알려졌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 뉴 K7의 대략적인 가격이 정해졌다. 앞서 착한가격으로 뉴 K7을 판매하겠다던 기아차의 발표와 같이, 기존 신차 출시 때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린 것과 달리 이번 뉴 K7의 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쯤 출시되는 뉴 K7 2.4ℓ가격은 2945만~3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 K7의 3.0ℓ모델은 3450만~3750만원, 3.3ℓ노블레스 모델은 4220만~4270만원대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K7 2.4ℓ 럭셔리 가격이 2946만원, 프레스티지가 3081만원인 것과 비교할 때 최하위 트림의 가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한 3.0ℓ K7도 현재 프레스티지 트림이 3570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뉴 K7 같은 모델의 예상 가격보다 비싸다.
다만 최고급 사양인 3.3ℓ 노블레스는 현 모델이 3906만원으로 책정돼 있어 뉴 K7 노블레스 보델은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옵션선택이 많은 최고급 모델은 이번 신차에 새로 추가되는 옵션이 있어 기존보다 300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USD) 113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