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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외관공개…젊은층 기대 ‘증폭’
입력: 2012.07.29 12:19 / 수정: 2012.07.29 12:19

기아자동차가 29일 K3 외관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29일 K3 외관을 공개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 K3의 외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기아자동차는, K3의 렌더링 이미지와 일부만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9일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준중형 신차 K3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소비자 참여에 의해 전면 공개했다”고 밝혔다.

K3는 ‘역동적 근육미(Dynamic Muscularity)’를 콘셉트로 조각을 빚은 듯한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느낌, 전체적인 균형감을 갖춘 차량으로 거듭났다.

29일 기아자동차는 그동안 부분공개만 했던 K3의 외관을 모두 공개했다.
29일 기아자동차는 그동안 부분공개만 했던 K3의 외관을 모두 공개했다.

K3의 전면부는 볼륨감이 살아있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계승했으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녹여낸 LED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 한 세련된 느낌의 범퍼 하단부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당당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측면부는 앞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 직선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이 적용돼 날렵한 쿠페의 느낌을 주고 안정적인 비례를 확보해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리어램프 디자인, 세련되고 심플한 면처리, 짧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트렁크 리드 등을 갖춰 위풍당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SNS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 소비자들에게 ‘K3’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전체 외관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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