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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오감 자극 가야르도 LP 550-2 스파이더 출시
입력: 2012.07.19 17:37 / 수정: 2012.07.19 17:37

19일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가 국내에 출시됐다.
19일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가 국내에 출시됐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람보르기니가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 319km/h를 낼 수 있는 역동적인 가야르도 LP 550-2 스파이더를 국내에 출시했다.

19일 람보르기니는 서울 논현동 소재의 클럽 옥타곤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가야르도의 순수 혈통을 계승하면서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후륜구동 컨버터블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는 지난 2011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가야르도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후륜구동의 짜릿한 드라이빙, 550마력 V10 엔진의 강력한 성능, 그리고 차원이 다른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까지 결합시켜 오감을 자극하는 슈퍼카다.

특히 후륜구동의 짜릿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링의 묘미를 동시에 즐기기를 원하는 소수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특별한 자동차이자,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가야르도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는 컨버터블 모델이 통상적으로 무게가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폴딩 소프트 탑 방식 도입 및 후륜구동 시스템 적용함으로써 추가적인 경량화를 실현해 기존의 컨버터블 모델보다 10kg 가벼워진 1520kg의 가벼운 공차중량을 자랑한다.

가야르도의 심장인 5.2ℓ 10기통 엔진은 후륜 구동 방식에 최적화돼있으며,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새로운 엔진 및 배기 사운드를 구현해 주행 성능은 물론, 감성적인 만족도 역시 극대화 시켰다. 강력하면서도 가벼운 엔진은 550마력, 최대토크 55.1kgㆍ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 4.2초이고 최고속도 319km/h이다.

이외에도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는 사륜에서 이륜구동으로의 변화로 인해 서스펜션과 E-기어 변속기, 타이어가 새롭게 세팅 됐고 45%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이 달린 신형 리어 액슬을 장착했다.

최상의 정밀성과 조향성을 갖춘 프론트 엑셀 스티어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차량을 민첩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이 설계된 리어 엔드 부분은 최상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후륜구동에 최적화된 LSD와 스테빌라이저, ESP 등이 조화를 이뤄 궁극의 핸들링을 선사한다.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기본 가격은 3억4400만원(VAT포함)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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