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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울이 미국 제이디파워의 2012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 MPV 부문 1위에 선정됐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차 쏘울이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 MP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1일 기아차는 “쏘울이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98점을 기록해 도요타 프리우스 V와 싸이언 xB를 제치고 차급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쏘울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경쟁력 면에서도 인정받게 됐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2009년 3월 출시한 이후 쏘울은 2010년 2월부터 닛산 큐브와 싸이언 xB를 제치고 줄곧 박스카 시장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판매 10만대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기아차의 대표 모델로 급부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우수한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햄스터를 등장시킨 광고로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펼치고 감성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전방위적 고객 품질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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